2024년 10월 20일, 건축학과 신입생들로 구성된 M&m’s팀이 KT&G 상상블루파빌리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.
이 팀은 디자인 기획팀(임도혁, 정채은, 김연수)과 제작팀(서형오, 백지현, 문지현, 이채령, 이승훈, 손채윤, 장서준)으로 이루어져 있으며, 그들의 작품인 “피어난(亂)” 파빌리온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.
이 공모전은 전국의 건축학과 및 관련 학과에서 236개 팀이 참여하였고, 건축전문가들의 서류심사를 통해 전국 9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. 그 중에 우리 대학의 두개의 팀이 포함되었으며, 최종적으로 전국 18개 팀이 선발되어 M&m’s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.
M&m’s팀은 폐페트병(PET)을 구조, 형태, 경험등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창의적인 디자인과 재료 사용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. 수상작은 KT&G 상상갤러리 부산에서 일주일간 전시되었으며,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.
이번 수상은 특히, 전국에서 유일하게 1학년 학생들로만 구성된 팀이 이룬 성과이기에 의미가 깊다. 이 프로젝트는 1학년 전공필수 과목인 ‘공간과 형태’수업의 기말 팀 프로젝트로 시작되어 공모전까지 확장된 것으로, 신입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학업 및 창의적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.
건축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문 지식을 넓히고 실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.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의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방향과 학생들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.
공모전 수상팀 현장 사진 ( 김연수 외 9인 제공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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